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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호 4 조 회 수 2591
등 록 자 관리자 등록 일자 2006-04-15
제  목 물가와 인플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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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물가란?

우리는 매일 뉴스에서 물가가 올랐거나 내렸다는 소식을 듣고 있습니다. 학용품 가격에서 채소가격, 아파트 가격에 이르기까지 우리 생활에 필요한 물건의 값은 매일같이 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변하는 여러 가지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격을 평균한 것을 물가라 하고, 어떤 기준년도의 물가수준을 100으로 놓고 계산한 물가지수를 통해 물가수준을 나타냅니다.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인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물가가 상승한다는 것은 같은 물건을 사는데 더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돈의 가치가 그만큼 떨어진다는 의미이지요. 인플레가 발생하면 여러 가지 부작용이 발생합니다.

2.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앞에서 말한 것처럼 인플레이션은 지속적인 물가상승을 말합니다. 몇 가지 상품의 가격이 뛰어서는 인플레이션이라고 하지 않고, 각종 물가지수가 너나 할 것 없이 오랜 기간에 걸쳐 뛰는 것을 인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줄여서 인플레라고 부릅니다.
인플레이션의 원인은 수요초과로 발생하는 경우도, 상품공급 비용의 상승으로 발생할 때도 있습니다. 수요요인으로 인플레가 발생하는 경우는 경기가 좋아서 소비수요가 증가하거나, 통화량이 늘어나서 물가가 상승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공급요인으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경우의 예는 중동에서 전쟁이 터져 국제석유가격이 오르면 우리나라 물가도 오르게 되는 것입니다.

디플레이션은 물가가 하락하는 것을 말합니다. 줄여서 디플레라고 부릅니다. 인플레가 주로 초과수요에 의해 발생한다면 디플레는 주로 초과공급에 의해서 발생하게 됩니다. 디플레이션의 가장 대표적인 예는 경기가 좋아지다가 갑자기 나빠지는 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기가 좋을 때 한참 물건을 만들어 놓았는데 경기가 점점 나빠지면서 수요가 줄어들어 상당기간 물가가 하락하는 소위 디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됩니다.
일본의 잃어버린 10년

80년대말 재테크 붐이 일면서 형성된 일본 경제의 거품은 91년 일본정부가 긴축정책과 부동산 규제를 강화하면서 붕괴하기 시작했습니다. 부동산은 물론 관련된 건설, 유통업들의 대출이 대부분 부실채권이 되었고 부동산을 담보로 대출을 해주었던 은행들은 이 부실채권들로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집값 하락으로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 역시 지갑을 닫아버렸습니다. 90년대 내내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10년간 16개의 은행이 문을 닫았고 많은 알짜 기업들이 부동산투자 실패로 쓰러졌습니다. 이러한 거품붕괴에 따른 장기 침체로 인해 일본경제는 지난 10년간 경제성장을 이루지 못하고 제자리걸음을 하게 되었고, 이 시기를 일컬어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이라고 부릅니다.

3.물가의 변동

물가가 오르는 이유는 크게 보아서 수요가 많아서 오르는 경우가 있고, 상품의 제조원가가 높아져서 오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요가 많아서 물가가 오르는 것수요견인형(수요가 끌어당기는 형)이라고 하는데 가장 대표적인 예는 경기가 좋아서 소비수요가 증가하거나, 통화량이 늘어나서 물가가 상승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물건의 제조원가가 높아져서 물가가 오르는 것을 비용인상형이라고 하는데 주로 노동자의 임금이나 원자재의 가격이 오르면 제품의 생산비가 올라가서 물가가 오르는 경우를 말합니다. 모든 거시경제변수가 그렇지만 물가에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경기입니다. 경기가 좋으면 기업들은 여기저기 공장을 차리고, 원자재를 확보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원자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니 원자재가격이 올라갑니다. 경기가 좋으면 노동자의 소득이 증가하고, 소득이 증가하니 소비도 증가합니다. 소비가 증가하니 물가는 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소비가 증가하는 만큼 생산이 따라갈 수만 있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생산은 그렇게 쉽게 빠르게 증가하지 않습니다. 기계를 증설하고 인력을 충원하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소비는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반면에 생산은 더디게 증가하기 때문에 물가가 오르게 됩니다.
통화량이 늘어나도 물가는 오릅니다. 통화량, 즉 시중에 통용되는 화폐의 양이 증가하면 사람들은 옛날보다 더 많은 돈을 가지고 되고, 소비가 늘어나 물가는 오르게 됩니다. 해외요인도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 중동에서 전쟁분위기가 고조되거나, 기상이변이 일어나면 원유와 곡물가격을 포함한 원자재의 가격이 폭등합니다. 원자재를 전량 수입하는 우리나라로서는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 물가상승은 필연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환율이 인상되어도 물가는 오르게 됩니다. 1달러에 1,000원을 하다가 1달러에 1,200원으로 환율이 오르면 똑같은 물건을 수입하는데 더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합니다. 결국, 환율의 오르면 물가가 오르고, 환율이 내리면 물가도 내리게 됩니다. 여기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인플레기대심리(물가오름세 심리)라는 것이 있습니다. 물가가 오를 것이라고 사람들이 예측하면 오르기 전에 물건을 사두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되죠. 예를 들어 기름값이 오를 것으로 발표가 나면 너도나도 오르기 전에 주유소로 몰려 차에 기름을 가득 넣어 두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러한 사재기는 결국 물가를 더 오르게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결국 물가가 물가를 올리는 셈이죠. 이 밖에도 유통시장의 변화도 물가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할인점이 많이 들어서고 유통시장에서 경쟁이 심해지면 그만큼 물가하락요인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4.물가의 안정
 
물가는 왜 안정되어야 할까요?
물가가 오르면 물건을 살 때 돈을 더 많이 지불해야 하므로 현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손해를 보게 됩니다. 그러나 물가가 오르면 물건이나 부동산의 가치도 올라가므로 물건을 가지고 있거나 부동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이익을 보게 됩니다. 또 현금의 가치가 줄어들기 때문에 자연히 저축이 줄어들게 됩니다. 저축이 줄어들면 투자할 돈이 부족해서 이자율이 높아지고, 그렇게 되면 투자가 줄어들게 되어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일자리가 줄어들어 경제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물가상승으로 인해 가장 심각한 피해는 국민들의 생활이 어려워진다는 것입니다. 기업들도 피해를 보게 됩니다. 원자재 가격이 오르고 노동자 임금도 올라가게 되어 생산비가 오르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 전 글 우리나라 유통시장 현황(참조)
다 음 글 홈페이지를 대폭 개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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