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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호 26 조 회 수 1551
등 록 자 오은정 등록 일자 2007-09-14
제  목 테트리스하는 선배의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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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선배, 24살의 선배가 있다.

이 선배는 테트리스 광 중에 광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동네 오락실을 섭렵하며

기록 올리기에 열중 했다.






그러던 이 선배,

요즘은 한게임 테트리스에 빠져 있었다.







2003년 7월 22일 화요일 AM11시경

이 선배 또 테트리스 삼매경!!

방 하나를 만들고 사람이 오기를 기다렸다.

사람이 들어왔다.

아이디도 예뻤다. "**kissing"

그 여자 상냥하기도 하지…… 먼저

"안녕하세요~"

선배, 이 때부터 뭔가 심상치 않은 감정이 생겼다.







"예, 안녕하세요."

둘은 간단한 인사와 함께 1:1 게임을 시작하였다.

여자가 계속 졌다.

선배 여자에게 작업을 시도.

"같은 팀 해서 할까요??"

여자는 흔쾌히 받아들였다.







둘은 척척 맞는 궁합으로 게임은 계속 이겼고,

은글슬쩍 말도 놓았다.

어느새~

여자 : "오빠~ 아휴~ 손 아프다. 좀 쉬었다가 하장~

선배 : "웅 ^^~ 니가 쉬자면야~ ㅋㅋ"

선배 : "우리 너무 잘맞는 거 아냐~? 계속 이기잖아~"

여자 : "다 오빠가 잘 해서 그러지, 모~"





이들은 이런 닭살스러운 대화를 나누며

시간은 1시를 향해가고 있었다.

한참 게임을 하던 여자.

여자 : "오빠~ 나 이만 가 봐야겠다. 게임 즐거웠어~"

선배 : "왜? 더 하지 그래~"



여자에 목이 마른 전역한 24살의 남자선배.

왠만큼 작업이 성공했다고 생각 했었는데……

여자를 잡으려 했다.

연락처를 물어보려 했다.

선배 : "조금만 더 해라~ 응? 더 해~"

하지만, 여자의 다음말은 정말 충격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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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몬선생님 올 시간이야

이 전 글 그...
다 음 글 논쟁을 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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