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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호 | 1 | 조 회 수 | 37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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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록 자 | 운영자 | 등록 일자 | 2003-06-12 |
제 목 | 건설회사 사장 소프트웨어 개발 (충청일보) |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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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회사 사장이 건설업무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직접 개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진건설 김재영대표(39)는 최근 건설, 건축회사의 경영분석과 자금관리, 원가관리등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인 ‘CMS-1’을 출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웹에서 인터넷을 통해 현금.지출 등을 담은 일계표와 어음현황, 차입금현황, 프로젝트 수금현황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특히 컴퓨터 활용능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경영진들이 쉽게 쓸 수 있도록 설계를 단순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이 나오게 된 것은 지난 94년에 청주에서 건설회사를 세운 김대표가 현장에서 건설회사들의 비관리적인 경영행태를 겪었기 때문이다. 김대표는 인터넷이 확산되고 있는 현실에서도 기업정보화가 상대적으로 뒤진 이 업종의 문제를 실감하고 직접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로 결심한 것이다. 김대표는 인터넷이 확산되고 있는 현실에서도 기업정보화가 상대적으로 뒤진 이 업종의 문제를 실감하고 직접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로 결심한 것이다. 김대표는 1년 2개월 동안 개발비만 1억원 이상이 투입됐고 두차례나 제품에 문제가 발생하는 시행착오를 겪은 끝에 지난해 말 정식버전을 출시할 수 있었다. 이 제품을 쓰고 있는 우진건설의 박찬환 대표는 “경영자의 입장에서 간편하고 보안과 안전성이 확실하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현재 20개 회사에서 이 제품을 쓰고 있는 등 제품에 대한 호응도도 높아 판매가 크게 신장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하고 있다. 김대표는 증평공고와 청주대를 졸업하고 동부건설에서 일하다가 지난 1996년에 이 회사를 설립했으며 연 1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김대표는 서진정보통신(www.seojine.com)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주 KT-IDC에 입주해 있다. 김대표는 “대기업 건설업체는 자체적으로 기업정보화가 이뤄졌으나 지역의 중소회사들은 그렇지 못해 경영에 상당한 장애를 받아 왔다”면서 “기업의 경영상황을 쉽고 간편한 틀로 파악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개발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안태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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